6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2.4포인트(0.7%) 오른 1792.42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008년 6월9일(1808.96) 이후 최고치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의 상승 소식이 개장 초부터 자신감을 불어 넣었고, 미국의 고용 지표 개선 소식으로 투자심리는 추가 상승으로 이어졌다.
외국인이 사흘연속 순매수하며 3183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기관은 1496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증권과 보험 등 금융주와 함께 IT주 자동차가 두각을 보였다.
거래량은 3억2284만주를 기록했고, 거래대금은 5조3460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31개를 비롯해 43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개를 포함해 348개 종목이 내렸다. 104개 종목은 보합세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도 나흘 연속 상승하며 480선을 회복했다. 지난달 20일 이후 11일만이다. /백운석 기자 b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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