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미분양시장 '좋은 성적'

市 3.6%·道 2.3% 감소… 2개월 연속 ↓

승인 2010-09-05 15:54
신문게재 2010-09-06 8면

조성수 기자

지난 7월말 기준 미분양주택은 대전은 2880호, 충남은 1만2222호로 전월대비 각각 3.6%, 2.3% 감소했다. 5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7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10만6464호로, 전월(11만20호) 대비 소폭 3.2%(3556호) 줄어 2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은 전월(2987호)대비 107호(-3.6%) 줄었고 충남은 전월(1만2513호)대비 291호(-2.3%) 줄었다.

수도권은 기존 미분양 주택이 일부 해소되면서 전월(2만8268호) 대비 117호 감소한 2만8151호를 기록했다.

지방은 미분양주택을 임대주택으로 전환, 분양가 인하 등으로 전월(8만1752호) 대비 3439호가 감소한 7만8313호를 기록해 16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지방 미분양 최고점(13만9000호, 2008.12월) 대비 약 44% 감소했다.

준공후 미분양도 5만485호(수도권6261호, 지방4만4224호)로 전월(5만1196호) 대비 711호 줄었다.

한편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해양부 국토해양통계누리(http://stat.mlt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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