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군항공 교육단이 무사고 비행 9만시간 대기록을 달성했다. 지구를 415바퀴를 돈 것과 같으며 2004년 창설 이후 단 한번의 사고도 없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 |
이번 무사고 비행 9만 시간 비행기록은 500MD, UH-1H(휴이), UH-60(블랙호크), AH-1S(코브라) 등 다양한 기종을 운용하며 기초, 전술, 야간, 계기비행과 공중사격, 비상절차훈련 등 다양한 비행훈련을 수행하면서 일궈낸 산물이기에 의미가 매우 높다는 분석이다.
특히 항공학교 교육단이 처음 조종간을 잡는 교육생(조종사)을 가르치며 완벽한 임무수행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선진 육군항공, 하나로'라는 구호아래 전 장병들이 일치단결 했을 뿐만 아니라 조종사와 정비사들이 시스템을 실증적으로 행동화하는 등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면서 완전무결한 안전활동 강화에 주력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이와 관련 육군항공학교는 지난 3일 이덕춘 학교장 주관으로 교육단 전장병과 군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단 무사고 비행 9만 시간 달성'이라는 대기록을 자축하고 항공안전의식 고취 강화를 위한 기념행사를 가졌다./논산=이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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