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대표 여행사 '에이스코리아트레블' 내달 'IAEA FEC' 준비 박차

지역대표 여행사 '에이스코리아트레블' 내달 'IAEA FEC' 준비 박차

대전컨벤션뷰로와 업무협약… 숙박·교통 등 총괄

  • 승인 2010-09-05 13:10
  • 신문게재 2010-09-06 9면
  • 이경태 기자이경태 기자
지역의 대표 여행사인 에이스코리아트레블(주)이 '하우징뷰로' 여행사로 우뚝 섰다.

에이스코리아는 (재)대전컨벤션뷰로와 다음달 10~17일 열리는'IAEA FEC(핵융합에너지콘퍼런스)'의 하우징뷰로 업무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콘퍼런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하우징뷰로는 각종 국제 콘퍼런스에 대비해 숙박에서 부터 교통, 행사 등을 총괄하는 감독 여행사의 역할이다. 에이스코리아는 IAEA FEC'의 하우징뷰로서 행사에 대비해 페스티발, 숙박, 교통안내, 안내데스크, 관광 등의 다양한 업무를 맡았다. 여기에 지역 안내를 위해 인천공항에도 2개 부스의 안내데스크가 설치됐다.

이번 핵융합에너지콘퍼런스로 인해 하루 평균 1000실의 객실 수요를 총괄하는 만큼 에이스코리아의 감독하에 지역 특급호텔도 바빠질 전망이다.

연구원 중심으로 구성된 관광객들의 까다로운 조건을 만족시키기 위해 호텔리베라를 비롯해 유성호텔, 호텔스파피아 등 호텔은 만찬도 준비하는 등 지역 호텔의 우수성을 자랑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 최초의 비즈니스 호텔인 하히호 둔산호텔 역시 다음달 1일 정식 오픈과 함께 핵융합에너지콘퍼런스 수요를 나눠 맡을 계획이다.

여기에 에이스코리아는 의료관광 산업이 차세대 고부가가치 산업인 점을 절감해 의료업계와 여행업계의 융합을 통한 관광상품 개발에도 한창이다.

에이스코리아트레블 이창규 대표는 “하우징뷰로는 지역 MICE 산업과의 연관성이 높으며 모든 관광 및 행사 등을 총괄하는 역할을 해야하는 그야말로 감독관이라는 말이 어울린다”며 “모든 숙박업체, 이벤트업체, 관광업체 등과의 협조를 통해 지역 여행업의 허브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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