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대전충남본부(본부장 정상봉)는 재난종합상황실을 마련해 정전사태를 복구하고 있고 피해 25만8000가구 가운데 24만3800가구에 전력공급을 재개했다고 2일 밝혔다.
정전가구 외 한전의 설비시설도 전신주도괴ㆍ유실이 512본, 변압기 100대, 전선단선 381개소 등이 피해를 입었다.
정상봉 본부장은 “침수, 정전에 따른 감전사고에 주의해야 하며 태풍에 끊어진 전선을 보면 접근하지 말고 한전으로 신고해주길 바란다”며 “피해 전력설비 복구에 총력을 기울여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고전화 ☎ 123)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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