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하게 무장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구성지구 ‘스마트 뷰,가 원도심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동구지역의 랜드마크로 급부상한 스마트 뷰는 총 1115세대로 동구에서 보기 드문 대단지아파트다.
특히, 스마트 뷰는 LH가 선보이는 고품격 주거 단지의 프로젝트 브랜드로, 분양가가 저렴해 서민들에게는 합리적인 내 집 마련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 뷰’는 멋지고 똑똑하다는 의미의 smart와 탁 트인 전망과 비전의 의미를 내포한 view의 합성어다. 원도심을 넘어 대전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꿈꾸는 스마트 뷰의 면모를 살펴본자. <편집자 주>
중·소·대형 아파트가 조화를 이룬 1115세대(전용면적 74㎡형 55세대, 84㎡형 964세대, 118㎡형 96세대)의 대단위단지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지구에서 찾아보기 힘들게 임대가 없이 공공분양 아파트만으로 구성됐다.
▲스마트 하우징=스마트 뷰는 설계 단계에서부터 이미 동구의 도시 외관까지 향상시켜 줄 단지로 기획됐다. 대전이 한눈에 들어오는 조망권이 가능할 만큼 인상적인 스카이라인을 형성하고 있다.
마치 잘 짜여진 종합 선물세트를 열어보는 듯한 뛰어난 단지 배치와 구성이 원도심을 대표할 새로운 랜드마크 대단지의 자격을 소리없이 입증하고 있다. 스마트 뷰의 똑똑한 단지 설계는 차별화된 입지 선정으로부터 시작된다.
단지 중앙을 물 흐르듯 가로지르는 주출입 메인도로는 유려한 곡선과 함께 단지 내 개방감과 동선의 편리함을 높여준다.
단지 중앙에 설계된 은하수 광장을 중심으로 타워형 설계동과 판상형 설계동이 조화로운 짝을 이루며 펼쳐지는 디자인을 통해 안정적이고 우아한 단지설계와 차별화된 조경 디자인을 완성한다.
대전역세권개발사업, 복합터미널 개발의 중심입지에 위치해 있다. 주변에 성남초, 삼성초, 대성여자중, 한밭중, 보문고, 대전대, 우송대 학군까지 자랑하고 있다.
편의시설로는 GS마트, 삼성홈플러스 등 대형 유통마트가 가까우며 재래시장에서부터 갤러리아 백화점 및 은행동 각종 상권을 통한 쇼핑 특권을 누리게 된다. 대전역, 고속버스터미널의 교통여건과 새롭게 변화될 대전 동구 용전동 복합터미널의 상권까지 자유롭게 누릴 수 있다. 복합터미널은 신세계와 협약을 체결하고 3만5264㎡, 연면적 11만2074㎡규모로 건설되며 고속, 시외버스터미널 외 이마트, 대형복합쇼핑센터, 주차장, 문화시설, 멀티플렉스, CGV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러한 커뮤니티 공간은 이웃 아파트 단지들의 부러움은 물론 스마트뷰 입주민들만의 자부심이다. 스마트 뷰의 여유를 그대로 표현한 듯 상징성까지 내포하고 있는 스마트파크(중앙공원)도 갖췄다.
대전시가 사업비 48억원을 투입해 삼성동 대전천 합류점에서 성남교까지 1.3 구간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한다. 자전거도로, 산책로, 여울낙차 3개소, 징검다리 2개소, 데크계단 5개소 등이 설치돼 스마트 뷰 입주민들도 여가 및 레저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대동천의 생태하천은 주민의 조깅코스 등으로 활용해 건강을 책임지며 입지환경에 대한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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