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역 일자리대책의 일환으로 민선 5기 지방자치단체장의 임기에 맞춰 지난 7월 도입한 지역 일자리공시제에 광역 15, 기초 166개 등 총 181개 지자체가 참여키로 했다.
참여 지자체의 장은 올해 12월 말까지 홈페이지 공고, 주민대상 설명회 개최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지역 주민에게 일자리 목표 및 대책을 공표하게 된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지자체의 일자리공시제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일자리공시제 지원TF를 구성하는 등 이달부터 컨설팅을 제공할 것”이라며 “오는 11월에는 경진대회를 열어 시행계획 중 우수 사례를 선발해 타 지자체에 전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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