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일보 창간 59주년 기념식이 1일 오전 11시 본사 4층 회의실에서 김원식 본사 사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예산 주재 신언기 부국장, 편집국 사진팀 이민희, 광고디자인팀 한세화, 경영관리국 IT팀 배규현, 편집국 미디어콘텐츠팀 박지연 기자와 북대전지국 김복수 지국장 등이 남다른 책임감으로 회사 발전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사원 표창을 받았다.
▲ 중도일보 창간 59주년 기념식이 1일 오전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열려 김원식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손인중 기자 dlswnd98@ |
김원식 본사 사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중도일보 창간 59주년을 맞아 여러분과 함께 이 자리에 있게 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지역과 함께하는 중도일보가 100년을 준비하는 중도일보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모든 것이 바뀌고 변하는 시대에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면 도태된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저는 여러분을 믿는다”며 “우리는 독자와 광고주를 주인으로 생각하고 어려움에 직면하더라도 더 빠른 정보를 전달하는데 최선을 다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어 “편집국을 비롯한 각 국의 모든 부서원들이 얼마나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일하고 있는지 잘 안다”며 “저도 여러분과 함께 뛰고 여러분과 손을 맞잡고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흔들리지 않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성기훈 본사 상임고문은 “중도일보여, 나가자 앞으로!”라며 힘찬 구호 제창을 한뒤 “중도일보가 희망차고 밝게 발전해나가는 신문이 되리라는 기대를 담아본다”고 말했다. 성 고문은 “내년 60주년을 맞는 중도일보는 건강한 모습으로 뿌리내리며 지역의 대표신문으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여러분 모두가 회사의 주인이란 생각으로 중도일보를 반석위에 올려놓고 힘찬 발걸움으로 나가자”고 당부했다.
신윤식 본사 부사장은 “언론에 몸담은지 10여년 동안 서커스에서 외줄타기 하는 기분으로 살아온 것 같다”며 “60주년을 맞는 내년이면 안정된 위치에 서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신 부사장은 “내년 60주년 행사때는 춤을 추며 걸어다닐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며 “조금만 더 힘을 합쳐 더 안전하고 더 발전할 수 있는 중도일보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