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마사이마라톤 대회 모습. |
한국관광공사와 대전시, 대덕구가 후원하는 마사이마라톤은 단순히 맨발로 걷거나 달리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숲속에서 지역의 문화예술단체가 펼치는 연주와 전시를 가족들과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축제로 성장했다. 특히 숲에서는 130여개의 스피커를 통해 코스에 어울리는 음악이 흘러나와 맨발로 걷고 달리는 동안 귀를 즐겁게 한다.
5 가족맨발걷기 코스와 13 맨발달리기 코스로 진행되는 대회 참가비는 1당 1000원씩으로 5000원과 1만3000원인 가운데, 참가비 전액은 결식학생 급식비 지원에 기부된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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