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서는 대전 보훈병원만 참여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파업을 결정한 보훈병원은 31일 오후 마지막 조정회의 이후 서울보훈병원 로비에서 1일부터 본격적인 파업을 시작하기로 했다.
대전 보훈병원은 집행부를 포함한 30여명의 노조원이 파업에 동참할 예정이어서 진료 차질은 빚어지지 않을 전망이다.
파업 쟁점은 타임오프제로 노조측은 전국의 보훈병원 5개 사업장별 적용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병원측은 전체 조합원수를 기준으로 적용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보건의료노조가 있는 충남대병원도 타임오프제 쟁점은 협상이 이뤄지지 않았지만, 현재 노조위원장 선거 절차를 진행중이어서 이번 파업에는 동참하지 않기로했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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