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다음달 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대전도시철도 대전역 내에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취업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전일자리지원센터)와 동구청이 함께 주관하며 대전도시철도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취업장터에서는 대전지역 10개 구인업체와 약 300여명의 구직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또한 72개 업체의 다양한 직종별 채용정보를 게시한다.
이번이 두번째인 찾아가는 취업장터는 많은 구직자들의 성공 취업을 위해 채용면접관, 취업컨설팅관, 직업훈련 체험관 등 18개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채용면접관을 비롯해 청년, 여성, 고령자, 장애인 등 각 계층별 구직자들에게 맞는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전일자리지원센터와 충남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및 (사)대한노인회 대전시연합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사가 참여하는 취업컨설팅관도 운영된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자신에게 맞는 맞춤형 직업훈련 및 자격증 취득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직업훈련 체험관과 지문분석을 통해 구직자의 적성과 장점을 찾아내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유전자지문적성검사와 네일아트 체험관 등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대전도시철도 대전역에서 취업장터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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