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대외 원조 방향은?

오늘 서울프레스센터 아시아기자協-한국국제협력단 'Cheer 챌린지 2차포럼'

아시아기자협회(AJA·회장 이반 림)는 31일 오전 11시 서울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사장 박대원)과 함께 '한국형 대외원조의 향후 방향'을 주제로 'Cheer Challenge 제2차 포럼'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AJA는 지난 7월 한국의 대표 산악인인 엄홍길-오은선 대장을 'Cheer Challenge 1호'로 뽑아 포럼을 연 데 이어 KOICA를 'Cheer Challenge 2호'로 선정한다. 이날 포럼은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KOICA의 도전' 사례 발표, '한국형 대외원조의 향후 방향' 등을 주제로 한 포럼으로 이어진다.

MBC 강재형 아나운서의 사회로 열리는 개막식은 이반 림 AJA 회장의 환영사와 이수성 전 국무총리, 강지원 AJA 이사장의 축사, Cheer Challenge 2호 수여식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특히 이라크와 레바논 파병에 2차례 참여하고 여성 최초로 '천리행군'을 완수한 김정아 상사와 KOICA 보건의료연구관을 맡고 있는 오충현 의학박사 등도 참석, 경험담을 들려준다. /김대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