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서포터스 청년사업단은 지역의 소외계층 학생들에 대한 다양한 봉사활동 및 학습지도는 물론 유학생 축구단 선수들이 사업에 참여하면서 지역사회서비스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이다.
29일 충남대에 따르면 희망서포터스 청년사업단과 유학생 축구팀은 지난 28일 교내 북부운동장에서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인 한국사회서비스관리원 축구동호회와 친선경기를 치렀다.
이번 경기는 희망서포터스 청년사업단이 참여하고 있는 서포터스 및 외국 유학생들의 단합, 지역사회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한국서비스관리원은 충남대가 지역사회의 복지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발전에 중심이 돼 달라는 당부화 함께 유학생 축구단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박용오 한국서비스관리원 원장은 “충남대가 유학생 축구단을 통해 가장 모범적인 국위선양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축구라는 매개체를 통해 유학생들의 한국에 대한 인식에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오는 10월께 유학생 축구단을 서울로 초청, 투어와 함께 친선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정기적인 교류전을 약속했다.
김순미 충남대 희망서포터스 청년사업단장은 “충남대가 지난해 최고의 사업단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도 가장 모범적이고 우수한 기관으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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