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반 대회는 업무에 지친 직원들이 산행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직원들간의 친목과 건강증진을 도모함은 물론, 소통과 대화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박 청장 역시 부임후 직원들과 스킨십을 넓히기 위해 이날 등반대회에 전격 참여했다.
이날 산행이 끝난 후에는 갑사의 한 음식점에서 관리자와 직원, 출입기자들과 오찬을 하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박동열 대전지방국세청장은 “충청지역의 명산인 계룡산을 직원, 그리고 출입기자단과 함께 등산하며 대화의 시간을 갖게 돼 무척 기쁘다”면서 “앞으로 동호회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고, 시간이 허락하는 대로 직원들과 소통과 대화의 장을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명기 대전청 등산동호회장은 “대전청에서는 10여년 동안 등산동호회가 활동을 하면서, 매년 분기별로 1회 이상 대전 인근에 있는 산에서 자연보호 활동을 겸한 산행을 해 왔다”며 “앞으로도 등산동호회는 건강하고 활기찬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해 정기적인 등반대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국세청은 등산동호회를 비롯해 축구, 탁구, 테니스 등 10여개의 동호회 활동을 통해 직원간 소통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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