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다손'은 31일 오후 3시 대전역 KTX 1층 회의실에서 대전·충청권 사업설명회를 열고 지역 사업희망자를 모집한다.
예다손은 100여 가지의 단품떡, 한과, 강정, 유과 및 떡케이크, 화과자, 선물세트와 전통차, 커피 등을 판매한다.
떡은 광주에 있는 창억떡 본점에서 직접 만들어 생지(쌀가루) 형태로 가맹점으로 공급, 매장에서는 찌기만 하면 본점과 똑같은 맛을 느낄 수 있다.
2대를 이어온 맛의 비결에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 안전도와 신선도에서 최고의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떡을 만들고 유통하는데 필요한 특허만도 13개나 자체 보유하고 있다.
이달에도 서울 상도동과 부산 화명점 등 5곳이 오픈 했으며, 9월 이후는 김해, 대구, 울산, 마산, 용인과 서울 반포와 여의도 KBS점이 개점 예정이다. 가맹비는 700만원, 33㎡평 이상이면 오픈 가능하며, 더 큰 경우에는 매장과 카페가 결합된 형으로 하기도 한다.
주문 매출이 높은 매장은 33㎡ 미만에서도 월 4000만원 이상 매출을 올리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매출에 원 재료비가 차지하는 비율은 40% 정도이며 임대료와 인건비 등 각종 비용에도 40%가 들어갈 경우, 20%정도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예다손 관계자는 “대전·충청권은 1965년 전라도 광주에서 창억떡이 개업한 후, 2번째 점포를 1999년 대전 월평동에 열었을 만큼 인연이 깊다”며 “현재 월평동 직영점은 연 매출액이 20억원에 이를 정도로 지역 주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이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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