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청회는 의학전문대학원의 학제 선택을 각 대학이 자율적으로 선택하도록 한 교육과학기술부의 최근 지침에 따라 충남대학교와 충남대학교병원이 구성원들과 사회 각계로부터 광범위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의학전문대학원 이충식 원장과 충남대학교병원 송시헌 원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간부들과 실무자들을 비롯해 대전광역시의사회 이철호 회장, 충남대학교 총동창회 오원균 회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충남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은 2007년부터 의예과 학생을 모집하지 않고, 2009년 의학전문대학원 학제를 시작하였으며, 이번 공청회를 통해 의견을 모은 후 9월 13일 교수회의를 통해 의과대학 혹은 의학전문대학원 학제를 최종 선택할 예정이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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