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주택 준공실적이 국가통계로 승인돼 앞으로 매월 지역별·유형별·면적별 주택 준공실적을 발표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전의 올해 주택 준공실적은 3485호, 충남은 1만2155호다. 전국의 주택준공실적은 174만4856호의 주택이 공급됐다.
이 가운데 대전은 공공이 270호, 민간은 3215호가 공급됐다. 충남은 공공 1222호, 민간 1만0933호의 주택이 준공됐다.
국토부는 지난 1월부터 7월까지의 주택 준공실적을 국토해양통계누리(stat.mltm.go.kr)를 통해 이날 첫 공개했다.
주택건설 인·허가 실적이 향후 주택시장의 기초자료로 활용됐으면 준공실적은 현재의 주택 공급동향을 보여주는 지표다.
국토부 관계자는 “주택 준공실적이 주택정책의 적시성 제고와 국민의 알권리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주택 준공실적은 기존 국가통계로 관리, 주택건설 인·허가 실적과 함께 익월 하순께 공개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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