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유 미소금융 중앙재단 이사장<사진 맨 왼쪽>은 25일 도마큰시장을 방문해 성실히 소액대출을 운영하는 상인회에 추가 지원금 1억원을 교부했다. |
이날 교부행사에는 권혁세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염홍철 대전시장, 박종덕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 대표 등이 참석해 상인회를 격려하고 영세상인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도마큰시장 상인회는 전통시장 소액대출사업으로 영세상인들에게 500만원 이하를 연 4.5% 이내 저리로 운영자금을 지원해주고 있다.
상인회는 지난 2009년, 2010년 2회에 걸쳐 2억원의 대출자금을 미소금융 중앙재단에서 교부받아 110여명의 상인에게 총 176건(6억3200만원)의 대출을 집행했다.
한편, 이날 오전 SK미소금융재단 대전 서구지점 개소식이 대전 한민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열렸고 SK미소금융재단은 대전 서구, 경기 광명, 서울 금천 등 3개 지점을 개소했다.
이에 따라 미소금융 전국지점은 63개소로 확대돼 전국적인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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