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28일 오후 5시 11개 팀 120여 명이 출연해 바이올린 합주, 판소리, 한국무용, 합기도 연무 시범, 벨리댄스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어 8시부터는 2부 행사로 각계각층의 주민 11개 팀 200여 명이 출연해 가야금 병창, 전통악기 합주, 비보이댄스, 방송안무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전민동 주민들의 끼와 재주를 한껏 뽐내는 축제한마당이 마련된다.
이송학 전민동주민자치위원장은 “다양한 계층과 장르, 수준 높은 공연이 어우러지는 풍성한 무대를 마련했다”라며 “가족, 친구, 이웃 모두가 주인공이 되고 예술가가 되는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만드는 화합한마당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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