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청은 24일 오후 4시 대회의실에서 충남도 등 유관기관과 함께 대백제전 성공개최를 위한 합동 대책회의를 열고 교통 및 경비 대책을 논의했다. 경찰은 행사 기간 중 1일 평균 12만명, 차량 1만 8000대가 행사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찰관 100여 명과 상설 4개 중대를 혼잡 장소 19개소에 집중 배치해 우회도로 안내 등을 하기로 했다.
또 부여 구드래 둔치 및 공주 예술마당 등 주요 행사장에 이동파출소를 운영, 범죄예방과 미아보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충남청 관계자는 “대백제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종합교통관리 대책 등을 지속적으로 보완ㆍ개선해 나갈 예정”이라며 “관람객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여건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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