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은·구성 휴먼시아 '인기 높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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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은·구성 휴먼시아 '인기 높네'

연내 지방 분양단지 대상 인기조사… 각각 전국 3·10위 차지 탄탄한 임대수요 기반… 교통·편의·학군 '3박자'

  • 승인 2010-08-23 18:35
  • 신문게재 2010-08-24 8면
  • 백운석 기자백운석 기자
대전 노은지구 휴먼시아와 구성지구 휴먼시아가 올 연내 분양할 전국 지방 분양단지 중 가장 관심이 높은 곳 10곳으로 선정됐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는 지방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내 지방 분양단지 중 가장 관심이 있는 곳을 묻는 설문조사에서 오는 10월 분양예정인 노은 휴먼시아(국민임대)가 전국 3위를 차지했다.

또 24일부터 무순위 분양하는 구성지구 휴먼시아는 10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위는 부산민락 더샵파크리치, 2위는 해운대 힐스테이 위브, 4위는 부산 명륜3구역 아이파크, 5위 울산 방어 휴먼시아(국민임대), 6위 창원봉림A-2 휴먼시아(국민임대), 7위 부산괘법 휴먼시아(국민임대), 8위 부산 당리1구역 푸르지오, 9위 부산 만덕6 휴먼시아 등으로 집계됐다.

이들 단지는 탄탄한 임대 수요를 기반으로 하는 산업단지가 인근에 위치해 있거나 교통, 편의시설, 학군 등 3박자를 갖춘 지역으로 밝혀졌다.

게다가 10곳 중 6곳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분양하는 공공물량이어서 임대료가 저렴한 국민임대 아파트의 인기를 실감케하고 있다.

유성구 노은3지구 A-4블록에 들어설 국민임대 아파트는 47~73㎡ 624가구로 LH가 오는 10월 분양 예정이다. 이 중 청약저축 통장은 73㎡만 필요하며 나머지는 소득 수준에 따라 신청이 가능하다.

동구 성남동 177번지 구성주거환경개선지구 개발을 통해 1115가구 중 98~151㎡ 823가구를 분양할 LH의 구성지구 휴먼시아는 24일부터 무순위접수에 들어간다.

무순위 청약자는 청약저축통장이나 청약예금 없이도 20세 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구성지구는 대전역 역사와 차량으로 3~5분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남쪽에 대동천이 지나고 주변은 노후 주택 재정비가 한창 진행 중이어서 주거 환경 개선 기대감이 높다. /백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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