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해송나무숲과 대나무숲에 이은 제3단계 산책로로, 장군 제1묘역부터 사병 제3묘역까지 약 1 거리에 조성된다.
적송나무는 높이 20m 이상의 30년 이상된 소나무로, 연못지(충혼지) 위에 휴게시설이 설치되는 한편 앵두 및 밤나무 등 9종 500여그루로 구성된 보훈 과수랜드도 함께 조성된다.
현충원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개설된 대나무숲 산책로에 이어 유족과 인근 주민들의 큰 호평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장기적으로는 현충원 내 전체 묘역과 10 거리의 내부도로 주변에 이 같은 산책로를 차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희택 기자 nature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