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총장에 김원배씨... 이사장에 박거종씨 선출

승인 2010-08-22 16:23
신문게재 2010-08-23 1면

이영록 기자

목원대가 신임 총장과 이사장을 선출하고 정상화를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그동안 파행과 갈등을 겪으면서 혼란을 거듭해 왔지만 재도약의 초석을 마련한 것이다.

▲ 김원배 총장

▲ 박거종 이사장

학교법인 감리교학원(목원대)은 지난 21일 오전 유성호텔 프린스홀에서 이사회를 열고 신임 총장에 김원배(61·무역학과) 교수, 신임 이사장에 박거종(68·원주 삼천감리교회) 목사를 각각 선출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20명의 이사진 가운데 18명이 참석했으며 신임 총장과 이사장 선출건을 원만한 협의를 거쳐 처리했다.

신임 총장은 다음달 1일 취임을 시작으로 공식 업무를 할 예정이며 신임 이사장은 지난 21일 이사회의 의결부터 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총장과 이사장이 선출됨에 따라 23일부터 인수위 작업이 이뤄질 예정이다./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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