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 한남대 소공연장에서 열린 대덕꿈나무 영어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영어연극 실력을 뽐냈다. |
이날 발표회는 초등학생 3ㆍ4학년이 준비한 영어연극 'Happily ever after(공주는 그 후로 행복하게)', 5ㆍ6학년의 영어연극 'The Merchant of Venice(베니스의 상인)'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특별공연으로 펼쳐진 '죽은 시인의 사회'는 중학생이 된 대덕꿈나무 영어캠프 출신 선배 기수와 교수, 학부모가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대덕꿈나무 캠프에서 한남대 영어영문학부 교수와 원어민 지도교수로부터 한 달여 동안 영어동화, 영어연극 등을 지도받았다.
대덕구 관계자는 “대덕 꿈나무 영어캠프는 어린이들에게 영어실력 향상과 자신감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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