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토다메감자 포장디자인 대상

충남도는 연기군 특산물인 ‘토다메감자’가 도내 우수농특산물 포장디자인의 우수성을 겨루는 ‘충남 우수농특산물 포장디자인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도내 농특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서 ‘토다메 감자’는 포장디자인이 간결한 데다 감자를 먹음직스럽게 표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당진 신평양조장의 백연쌀막걸리와 태안 안면도농협의 대양초고추가루가 금상을 부여군농협연합의 굿뜨레메론, 공주 정안밤영농조합의 정안밤, 서산 바이오영농조합의 흙마늘세, 홍성 한국도라지의 도라지액상차가 은상을 각각 차지하는 등 시군별 우수작 16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도 관계자는 “제품의 질 못지 않게 포장디자인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농어민들을 대상으로 포장디자인 교육을 강화하고 예산 지원도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시우 기자 jabda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