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제2차 어린이집 평가인증 결과 대전은 전체 1417개 시설가운데 인증에 통과한 어린이집은 844곳으로 인증률이 59.6%를 기록했다.
이는 서울 66.4%, 부산 79.5%, 광주 84.1%, 울산 63.6% 등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치다.
충남은 전체 1470개 시설 가운데 790개 어린이집이 인증을 통과해 인증률이 53.7%에 그쳤다.
강원 80.2%, 충북 66.3%, 전북 76.9%, 전남 71.1% 등과 비교해 충남은 꼴찌권에 들었다.
보육시설 인증평가는 자체점검 보고서 10%, 기본사항 확인서 10%, 현장관찰 보고서 55%, 심의위원회 의견서 25% 등의 내용을 합산해 반영한다.
보육환경을 비롯해 종사자 교육 등 운영관리, 건강과 영양, 보육과정, 안전 등 영역별로 기준점수 이상을 획득할 경우 인증을 통과할 수 있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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