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가수의 등용문인 친친가요제는 내달 11일 최종 경합을 앞두고 21일부터 2차 예선을 치르게 된다. |
슈퍼주니어의 려욱, 규현, 티아라의 소연, 레인보우의 재경 등을 배출한 'CMB친친청소년가요제'는 본선대회 수상자들의 성공적인 연예계 활동에 힘입어 '신인가수 등용문'으로 자리잡은 대표적인 대한민국의 청소년가요제이다.
이번 2차 예선에는 1차 지역 예선 참가자 약 1만여명 가운데 선발된 224팀(총 337명)이 진출하게 된다. 행운의 본선대회 티켓을 거머쥘 2차 예선합격자들은 9월 8~11일 3박 4일간의 합숙을 거친 뒤, 합숙 마지막 날인 9월 11일,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최종 경합을 벌이게 된다.
합숙과 본선대회에는 특별히 홍콩, 중국에서 치러졌던 예선대회 최종 우승자들도 합류해, 더욱 치열한 박빙의 대결이 될 전망이다.
본선대회에는 MC몽, 티아라, 엠블랙, 시크릿 등 최정상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2008년 대상수상자인 쉬이멍(홍콩)의 매혹적인 공연과 전년도 수상자 축하무대 등 다양한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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