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17.65포인트 오른 1779.64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1530억 원, 기관이 267억 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였고, 개인은 차익실현에 주력하며 4013억 원어치를 팔았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 운수장비, 증권, 전기전자 등 대부분이 상승했으며 운수창고, 보험, 유통은 하락했다. 상한가 13개를 포함해 453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349개 종목이 하락했다.
코스닥도 전일대비 2.44포인트 오른 480.77을 기록했다. 코스닥지수가 480선 위로 올라선 것은 지난 10일 이후 7거래일 만이다.
업종별로는 컴퓨터서비스를 비롯해 IT벤처, 운송장비·부품, 반도체, 제약, IT부품, 음식료·담배, 인터넷, 의료·정밀기기, 소프트웨어, 종이·목재, 디지털콘텐츠, 유통 등이 상승했다.
반면 금속, 출판·매체복제, 방송서비스, 섬유·의류, 정보기기, 통신방송서비스, 일반전기전자 등은 상승장 속에서도 하락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50원 떨어진 1172.7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백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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