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늦게나마 원만하게 원구성을 마치고 의정활동에 집중할 수 있게됐다. 민선6기 전반기는‘주민 속에 살아 움직이는 의회’를 목표로 민원 현장에 찾아가는 의정을 펼치겠다. 또 집행부를 냉정히 견제하고 의원들이 연구활동에 집중하는 의회상을 목표로 나아가겠다. 재정결핍이나 신청사 공사 중단 등 구 현안사업에 구의회가 적극적으로 활약해 대안을 찾도록 하고 이 과정에서 의원들이 자기학습을 할 수 있는 학습분위기를 조성하겠다. 또 다른 기관과 협의해 구청의 재정적 어려움을 더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
- 구의장으로서 의회의 역할을 정의한다면.
▲ 현재 동구의 재정실태와 신청사 추진에 대한 전반적인 재점검이 필요한 상태다. 이를 바탕으로 정확한 진단과 대응방향을 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다가오는 임시회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제6대 동구의회의 임기와 같은 기간에 진행되는 도시철도 정비사업은 주민 민원이 많이 나올 수 있는 사업으로 의회에서 각별히 신경쓰겠다. 또 기초의원 조례입법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험을 살려 제6대 동구의회가 모두 최고 우수한 의회가 되도록 목표를 마련하겠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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