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케이코리아 대전에 '핑크드림…' 10호점 개관

핑크 립스틱으로 지은 도서관

메리케이코리아(대표이사 노재홍)는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과 함께 제주에 이어 18일 대전에 '핑크 드림 도서관' 10호점을 개관했다.

'핑크 드림 도서관' 10호점은 아동들을 보호하고 양육하는 시설인 '대전 후생학원'에서 기존의 협소한 장소와 낙후된 시설 속에서 도서관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을 겪던 어린이들을 위해 리뉴얼 되었다. 도서관은 놀이와 미술 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움츠러든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했다.

'핑크 드림 도서관'은 메리케이 글로벌 캠페인 '아름다운 실천'의 일환으로 한국에서는 어린이들의 꿈과 미래를 후원하기 위해 시작된 사회공헌 활동이다.

2008년 1호점인 삼육 재활원개관으로 시작된 메리케이의 '핑크 드림 도서관' 사업은 3년째 진행되고 있는 장기프로젝트다.

올해는 사회공헌 립스틱으로 선정된 '인스퍼레이션'이 판매될때마다 1개당 1000원씩 적립된 판매수익금으로 도서관 리뉴얼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이날 '핑크 드림 도서관' 10호점 개관식 현장에는 메리케이코리아 임직원들이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핑크 드림 타일'을 작성하고 도서관 벽면에 부착하는 시간을 가지며 '핑크 드림 도서관'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

노재홍 메리케이코리아 대표는 “'여성의 삶을 풍요롭게'라는 기업 사명에 맞춰 어린이 도서관 후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사업을 계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