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지난해 5월부터 시행한 사업으로 올해 7월말까지 950여명이 안마치료 서비스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건강 안마치료 서비스'는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 120% 이하에 해당하는 지체 및 뇌병변 등록장애인, 근골격계·신경계·순환계 질환이 있는 만 60세 이상인자를 대상으로 지원되는 서비스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시각장애인의 안정된 취업기회 제공 및 장애인 실업률 해소를 목표로 기획됐다.
이 사업의 바우처 지원액은 월 12만원으로 본인 부담금은 월 1만원이며 의료급여수급자는 월 5000원이다. 대상자 가구에 안마사를 월 4회 1시간씩 6개월간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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