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상반기 외국인 토지소유는 2억 2124만㎡(30조 8271억원)로 전년말대비 1.3%(279만㎡) 증가했다.
대전은 상반기 중 1.67%(2만3105㎡) sms 149만 6129㎡(5017억원), 충남은 2.65%(52만 1262㎡) 증가한 2022만 6911㎡로 밝혀졌다.
지역별로는 경기(114만㎡), 충남(52만㎡), 강원(46만㎡) 순으로 증가했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외국인 토지 증가율은 지난 2005년 7.2%, 2006년 7.1%, 2007년 9.0%, 2008년 1.9%, 2009년 2.6% 등으로 갈수록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소유 주체별로는 외국국적의 교포가 1억701만㎡(48.4%), 한국과 외국기업의 합작법인이 8074만㎡(36.5%), 순수외국법인 2095만㎡(9.5%), 순수외국인 1081만㎡(4.9%) 등으로 나타났다. 외국인토지는 주로 교포의 노후활용·투자목적이나 국내외 합작법인의 사업·투자용 소유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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