區 산호빛공원에 안내판 설치

대전 대덕구가 금강로하스 산·호·빛 공원에 관내 음식점 안내판을 설치하고 대덕의 맛집 알리기에 나섰다.

대덕구는 지난 17일 금강로하스 산·호·빛 공원에서 주민과 한국음식업중앙회 대전 대덕구지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식점 안내판 제막식'을 가졌다.<사진>

'음식점 안내판'은 신탄진 지역에 금강로하스 산·호·빛 공원(야외수영장)이 개장됨에 따라 관광객의 편의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청호 주변 음식점 20개소와 대덕의 맛집 20개소를 게시했다. 안내판 재질은 스테인리스 통유리로 가로 3.7m 세로 3.5m 크기에 음식이미지 사진과 상호, 소재지, 주메뉴, 전화번호를 기재했다.

정용기 대덕구청장은 “'대덕구는 달라요'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지역을 찾는 손님을 편안하게 모시기 위해 안내판을 설치했다”며 “음식업주들과 주민에게 조금이라도 경제적인 도움이 되고,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건설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박태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