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서대전시민광장 야외공연장에서 녹색추억 만들기 '여름밤 무료영화상영'을 운영한다.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가족과 함께 자연속에서 색다른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무료영화상영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총 4회에 걸쳐 상영된다.
상영되는 영화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영화로 구성됐으며, 오는 21일 '해운대'를 시작으로, 28일 '국가대표', 9월 4일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11일 '전우치'가 준비됐다.
21일에 상영되는 '해운대'는 지난해 큰 흥행을 기록한 영화로서 야외에서 가족과 함께 감상하며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여름밤, 야외공연장 벽면의 대형스크린을 통해 상영되는 이번 무료영화 상영은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관람하는 색다른 체험을 선사해 영화관에서 느낄 수 없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시원한 자연속에서 상영되는 한여름밤의 무료영화 상영에 참여해 큰 감동과 이색체험을 즐기길 바란다”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많이 참여해 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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