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의회는 이번 6대 의회에서 정확한 구 재정의 분석과 진단을 바탕으로 건전재정을 유도할 방침이다. 도시철도 2호선 동구 경유, 중단된 주거환경개선사업 재개 촉구, 경부고속철 주변 정비사업의 주민불편 최소화에 의회차원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제6대 동구의회는 정확한 재정분석과 민원 현장 의정에 주력할 방침이다. |
전반기는 4선의 자유선진당 황인호 의원(중앙·홍도·삼성동)이 의장을 맡았으며 재선의 민주당 윤기식 의원(판암1·2동·대청·용운·대동·자양동)이 부의장을 맡아 2년간 동구의회를 이끌게 된다.
의회 운영규칙과 회기를 정하는 운영위원회는 초선의 민주당 김현숙 의원(비례대표)이 위원장에 선출됐고 오관영(선, 초선), 류택호(선, 3선), 이나영(민, 재선), 심현보(선, 초선), 이규숙(선, 초선) 의원이 활약한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초선의 심현보 위원장을 필두로 원용석(한, 초선), 류택호, 오관영, 김현숙 의원이 함께 의정을 펼친다.
재선의 민주당 이나영 의원이 위원장을 맡은 사회건설위원회는 김종성(한, 4선), 이규숙, 윤기식, 박선용(민, 초선), 강정식(민, 초선) 의원이 활동을 펼쳐나간다.
▲역점 의정=무엇보다 현재 직면한 구 재정결핍의 원인을 적극적으로 분석하고 필수예산 확보방안과 중단된 신청사 건설 재개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도시철도 2호선의 지역 경유를 지속적으로 주장하고 특히, 2014년까지 진행될 경부고속철 주변 정비사업에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의회차원에서 관계기관과 협의할 방침이다. 중단된 관내 5곳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원안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특별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며 촉구안 성명과 주민과 함께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구상이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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