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무더위가 막바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더위를 잊을 수 있는 농촌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충남도는 오는 21일부터 금산 추부깻잎정보화마을 일원에서 '포도주 담그기 체험축제'가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농장에서 재배한 포도를 직접 따 맛보기도 하고 딴 포도를 밟아 포도주를 담그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마을의 냇가에서는 맨손 민물고기잡기와 깻잎김치 담그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열리고 축제장 인근에서는 짚공예, 투호놀이, 널뛰기, 제기차기, 낙서하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마련돼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 예약 및 문의는 전화(041-754-5064)로 하면 된다. /이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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