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아파트 거래시장 풀리나

7월 1611건 전달비 1.7% 증가·4년 평균 보다도 12% 늘어 충남은 2.8% 감소 대조

지난 7월 아파트 거래건수는 대전은 1611건, 충남은 1845건으로 전달대비 각각 1.7% 증가, 2.8% 감소했다.

16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이날 지난 7월 신고된 아파트 실거래가 신고자료 약 3만 2227건을 공개했다.

이는 5월 계약분 약 5000건, 6월 계약분 약 1만 5000건, 7월 계약분 약 1만 2000건을 포함한 자료다.

전국은 3만 2227건으로, 전월(3만 454건) 대비 5.8% 증가했고 최근 4년간 동월 평균(4만394건) 대비로는 20.2% 감소했다.

대전은 전달(1584건)대비 1.7%(27건) 증가했고 최근 4년평균(1438건)대비 12%(173건)증가했다. 반면 충남은 전달(1898건)대비 2.8%(53건) 줄었고 최근 4년평균(1973건)대비도 6.5%(128건)감소했다.

서울과 수도권은 전월 대비 각각 7.4%, 5.5% 증가했고 최근 4년간 동월 평균과 비교해서는 -58.8%, -55.4% 감소했다. 지역별 아파트 거래량도 대구(31.9%), 경남(23.0%), 부산(18.3%) 등도 최근 4년간 동월평균과 비교해 크게 증가했다.

한편 세부자료는 공개 홈페이지(rt.mltm.go.kr), 온나라 부동산정보 통합포털(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