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와 문체부가 주최하는 저작권퀴즈대회는 저작권 침해의 위법성을 알리고 건전한 사이버 문화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
CMB특집 '열려라 파인애플'은 지난 4월부터 한 달간 전국 412개 중학교에서 참가한 7031명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1차 온라인예선전을 마쳤고, 방학이 시작된 지난 7월부터 대전, 대구, 광주, 부산, 서울을 순회하며 각 지역의 중학생들과 함께 예선 2차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CMB특집 '열려라 파인애플'은 인터넷 사용자가 늘어나는 추세에서 저작권법 위반으로 고소되는 사례가 해마다 늘자 저작권 침해의 위법성을 널리 알리고 건전한 사이버 문화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한담 CMB 대표이사는 “근래에 와서 청소년들의 저작권 위반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CMB뿐만 아니라 여러 방송사와 협력해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저작권의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CMB특집 열려라 파인애플 2차예선은 오는 19일까지 마치고 30일 대전 솔로몬 로파크에서 대망의 결선대회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법무부 사이버법교육센터(pineapple.lawedu.go.kr)를 통해 알 수 있다.
한편 영예의 대상(법무부 장관상)과 특별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는 2명에게는 각각 3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금 은 동상 수상자 28명에게는 30만~1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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