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대전지점(지점장 최왕규)에서 전 국민 말타기운동 추진 일환으로 무료 승마교실을 운영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마사회대전지점은 지난 4월부터 복용승마장에서 연중 무료로 대전시 소재 유소년과 승마를 접하기 어려운 장애아동,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유소년승마스쿨·재활승마·여성승마아카데미 등 다양한 승마교실을 열고 있다.
특히 오는 9월부터 시행되는 여성승마아카데미는 대전시에 거주하는 성인여성을 대상으로 무료로 8일과정의 승마아카데미교실을 열어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최왕규 지점장은 “전 국민 말타기 운동 추진의 일환으로 대전지점 소재지내 복지시설의 저소득층 아동과 일반 성인여성을 대상으로 승마교실을 운영하고 말 산업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 지점장은 “승마는 생명이 있는 말과 일체가 되어 신체를 단련하고 호연지기를 기르는 운동”이라며 “승마를 국민스포츠로 정착시켜 말의 생산과 육성 분야를 확대하고 말 생산 축산 농가 소득과 전국민의 레저욕구 증대로 말산업 확대·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특히 “한국마사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국말타기운동에 기여하고자 한국마사회 대전지점은 지역지점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승마활성화를 위한 승마스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성승마스쿨은 18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본인 방문접수하면 된다. 한국마사회대전지점은 지하철 월평역 2번 출구 계룡건설 사옥 6층에 위치해 있다. 문의처는 대전 KRA Plaza (042-363-6600)이고 월, 화는 휴무이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