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걸스카우트연맹에서 위탁운영중인 갈마청소년문화의집이 갈마동 일대 주차 단속에 나섰다.
학생들이 만든 불법주차단속 홍보물. |
갈마청소년문화의 집 관계자는 “취학 아동과 청소년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주차의 심각성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불법주차단속 활동으로 안전한 통행로를 확보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청소년이 지역사회에 주체적이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과 청소년 간의 연계로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공동체의식을 형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갈마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4일 오후 4시부터 6시, 17일과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9월1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3회에 걸쳐 주차단속에 나선다. 주차단속에는 갈마청소년문화의 집과 갈마동 일대에서 청소년운영위원회원 15명과 중고등학생 봉사요원 15명이 참여하게 된다.
이들은 14일 '불법주차란 무엇인가?'에 대해 사전교육을 받고 17일과 18일, 9월 11일 3회에 걸쳐 불법주차단속 홍보와 캠페인을 비롯해 설문조사와 평가회의를 갖는다./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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