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시설관리공단은 유성구 노은동에 위치한‘월드컵인라인롤러경기장’을 내달 1일부터 시민들에게 연중 개방한다고 밝혔다.
개방시간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와 일요일 전일(오전9시~오후 6시) 이다.
월드컵인라인롤러경기장은 그동안 대전 인라인롤러 경기력 향상을 위해 주로 엘리트 선수 중심으로 활용됐으나 인라인롤러 저변확대와 체육시설 활용도 제고를 위해 시민개방이 추진됐다.
공단은 인라인롤러경기장이 선수 전용시설인 만큼 이용시민의 안전을 위해 전문체육 지도자 2명을 확보하고 8월말까지 안전펜스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용요금은 성인 2000원, 청소년 1700원, 어린이 1500원이다./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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