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교육
미담

KAIST 학생들, 60명에 학습지원 멘토 나서

“농어촌 학생 공부 걱정마”

승인 2010-08-12 18:16
신문게재 2010-08-13 22면

배문숙 기자

KAIST 학생들이 교육 양극화 해소를 위해 직접 나선다.

KAIST 학생들이 12일부터 15일까지 충남 농어촌 소재 고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무료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인 '2010 YLK 서머 캠프'를 개최한다.

KAIST 자기계발 동아리인 '영 리더스 인 카이스트(YLK)'가 12일부터 15일까지 3박 4일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인 '2010 YLK 서머 캠프'를 개최한다.

NHN, 디지털아리아, 매크로임팩트, 아이솔루션이 후원하는 이번 캠프는 충남 농어촌 소재 고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과학탐구, 수리, 언어, 외국어 등 과목별 학습법 및 학습스타일을 조언한다.

KAIST 학생들과 함께하는 멘토링 면담, 초청강연 등 참가자들에게 학업에 대한 동기부여하고 효율적인 공부 방법 등을 제공한다.

이 캠프는 KAIST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교육 양극화 해소에 나름 이바지하고자 기획했다. 캠프의 내용구성에서부터 참가자 모집, 후원 기업까지 모든 업무를 학생들이 진행한다./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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