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서 의장 “발로 뛰는 현장 중심 의정”

-전반기 의장을 맡아 대덕구의회를 이끌게 됐는데 의정방향은.

　▲‘모든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책상과 말이 아닌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해 신뢰받고 생산적인 의회를 운영할 생각이다. 또 6대 의회 의원들의 소속 정당은 다르지만, 구민복리 증진의 목표로 동반자적인 동반관계로 의원들 사이 화목을 다지겠다.


　-구의장으로서 의회의 역할을 정의한다면.

　▲구의 재정이 생각보다 열악하다. 세입을 10% 늘리고 세출은 10% 줄이는 ‘1010운동’을 의회에서 적극적으로 나서 추진할 방침이다. 지방정부의 재정문제에 중앙정부의 노력도 필요하지만, 그에 앞서 자체노력으로 건전재정으로 대덕구를 되돌리겠다. 또 지역의 영원한 현안인 지하철 2호선 대덕구 경유를 위해 구의원들이 똘똘 뭉쳐 정부와 시를 설득하겠다. 대덕의 새로운 행정타운을 준비하는 시기로 삼아 의정을 펼치겠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