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충남신보가 업무를 시작한 1998년 10월 이래 11년 9개월 만이며, 경기도를 제외한 전국 7개 도(道) 재단의 평균 신용보증잔액(3750억 원)을 크게 웃도는 것이다.
충남신보는 1998년 42개 업체에 46억 원을 시작으로, 매년 보증 공급을 확대해 지난 9일 현재 신용보증 누적 지원액이 1조4000여억원(4만9000여개 업체)에 달한다.
도내 소기업·소상공인 업체가 11만9000여개인 것을 감안할 때 41% 정도가 수혜를 받은 것이다.
기업규모별 신용보증을 보면 ▲소기업 3000개업체 3500억 원 ▲소상공인 3만업체 9400억 원 ▲영세자영업자 및 금융소외자 1만6000개 업체 1600억원 등이다.
도 관계자는 “최근 서민금융기관과 협약을 맺고 햇살론(보증부 서민대출)을 적극 시행해 명실상부한 서민금융 전담 지원기관으로 확실한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cds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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