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區 재정·지하철 2호선 역점

[제6대 자치구의회 탐방](4)대덕구의회

제6대 지방의회를 시작한 대덕구의회(의장 박종서)는 재선의원 4명과 초선의원 5명으로 경험있고 젊은 의원들로 구성됐다. 대덕구의회는 이번 6대 의회에서 구 재정을 건전하게 되돌리고 도시철도 2호선의 대덕구 경유에 의회차원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방침이다.

초선의원 5명과 재선의원 4명으로 구성된 제6대 대덕구의회.

▲구성=제6대 대덕구의회는 한나라당 2명, 민주당 3명, 자유선진당 4명으로 구성됐다. 전체 9명의 의원 중 재선 의원 4명과 초선의원 5명으로 젊은 의회를 구성했다.

전반기는 재선의 자유선진당 박종서 의원(회덕·신탄진·석봉·덕암·목상동)이 의장을 맡았으며 재선의 민주당 이세형 의원이 부의장을 맡아 2년간 의회를 이끌게 된다.

의회 운영규칙과 회기를 정하는 운영위원회는 초선의 한나라당 윤재필 의원(오정·대화·법1·2동)이 위원장에 선출됐고, 김금자(선, 초선), 이한준(민, 재선), 성욱제(선, 초선), 이세형(민, 재선) 의원이 활약한다.

행장자치위원회는 재선의 민주당 이한준 의원이 위원장을 맡아 윤재필(한, 초선), 성욱제(선, 초선), 조용태(선, 초선)의원과 함께 의정을 펼친다.

김금자(선, 초선)의원이 위원장을 맡은 사회도시위원회는 박종래(민, 재선), 박현주(한, 초선), 이세형(민, 재선)의원과 위원회 활동을 펼쳐나간다.

▲역점 의정=구청이 처한 재정결핍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건전재정이 되도록 의정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또 지역 현안인 도시철도 2호선 지역 유치와 관내 균형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신탄진 권역과 오정동 권역으로 나뉘어 있는 대덕구민 생활권을 통합하고 새로운 행정타운 조성을 위한 기반마련에도 매진한다는 계획이다./임병안 기자 victoryl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