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센터는 송촌·오정·중리동 등 교통사고 다발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문을 열었다.
이 지역은 대덕서 관내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의 약 70%가량이 집중되고 있지만, 교통사고 조사를 받으려면 자동차로 30분 이상 거리에 떨어져 있는 본서(대덕구 문평동)까지 가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지원센터 개소로 사고발생 시 경찰관 출동시간과 조사인 이동거리 단축, 신속한 조사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대덕서 관계자는 “지원센터는 주말 및 주ㆍ야간 발생건수 등 사고발생비율을 고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키로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통해 멀리 떨어진 경찰서 때문에 겪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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