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기준 대전시 총 주택 중 아파트가 67%를 차지할 만큼 아파트는 대전의 대표 주거형태가 됐지만, 그동안 이웃 간 닫힌 문화가 형성되어 소통이 어렵고 공동체 의식이 부족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공모내용은 ▲문화분야-동아리 결성 운영, 순회 문화한마당, 아파트별 축제 등 ▲복지분야-아파트와 어려운 세대 간 자매결연, 노인정 봉사 동아리 등 ▲경제분야-전통시장 이용, 지역상품 제조업체 결연 등 ▲환경분야-쓰레기 없는 도시 만들기 ▲기타 이웃간 소통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 문화정착을 위한 제안이면 된다.
응모 자격은 대전 시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명으로 응모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시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시민협력과로 직접 방문 제출 또는 우편(대전 서구 향촌길 70), 팩스(☎ 042-600-3229), 이메일(mac123@korea.kr)로도 가능하다.
시는 실현성, 참신성, 효율성, 공동체문화 형성 기여도 등을 심사해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의 시상자를 선정하고 시 홈페이지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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