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한’은 백제가 성립되기 이전 충청도, 전라도 일원에 독자적인 문화를 형성했던 세력으로, 마한에 대한 이해는 고대 국가로써 백제의 성립과 발전을 이해하는데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지난 2009년 도안신도시 건설에 앞서 실시된 ‘용계동유적’ 출토유물이 최초로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용계동유적은 지금까지 조사된 원삼국시대 유적 중 최대 규모의 유적으로 모두 350여기의 주거지가 발굴,조사되어 학계에 큰 이목을 모았다.
아울러 오는 13일까지 ‘어린이문화학교-대전의 선사문화 조각찾기’를 통해 마한의 문화상을 토기제작, 발굴체험등을 통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선사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 daejeon.go.kr) 또는 전화(☎826-2815)로 문의하면 된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