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유인상)은 금강 유역의 역사, 생태, 문화, 보 등 지역의 특색을 살린 8곳을 선정해 명품 수변공간을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 금강살리기 사업(생태하천 및 수변공간조성 계획) 일환으로 추진될 '금강 8경' 조성은 금강의 천연자원과 문화자원을 특화함으로써 관광자원으로의 활용이 기대된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전문가들의 자문과 지자체 의견수렴 등을 거쳐 다음달 말까지 사업을 확정할 방침이다.
대전청 한 관계자는 “금강 살리기 사업을 통해 역사와 문화, 자연이 살아 숨 쉬는 명품 수변경관이 조성된다”며 “금강 8경은 수려한 수변 경관과 관광자원을 연계할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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