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본부(본부장 성증수)에 따르면 지구주민을 대상으로 청약접수를 마감한 결과 341세대 가운데 280세대가 접수했다고 밝혔다.
지구주민은 오는 11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17~18일 이틀간 지구주민 계약이 이뤄진다.
23일 특별, 24일 1~3순위 일반 신청접수, 24일에는 무순위 신청접수를 받으며 다음달 9~10일 일반계약이 이뤄진다.
구성지구는 전용면적 74㎡(55세대), 84㎡(964대), 118㎡(96세대) 등 인기를 끌고 있는 중소형평형으로 모두 1115세대를 공급한다.
스마트뷰는 전용면적 74~84㎡형은 3.3㎡당 635만원대, 118㎡형은 3.3㎡당 670만원 선에 공급된다. 원주민들은 일반분양가보다 총 2600여만원 정도 저렴하게 공급을 받게 된다.
전용면적 74~84㎡형은 계약금 1000만원, 118㎡형은 1500만원이고 중도금은 무이자 대출로 지원된다.
또 10층 이하의 전용면적 84㎡형은 입주 시 잔금 가운데 일부를 3년 무이자 할부로도 납부할 수 있다.
LH 관계자는 “현재 부동산 시장 상황을 감안할 때 지구주민의 접수율은 상당히 높은 편”이라며 “인근에 대전역, 대전복합터미널, 대전 IC 등 편리한 교통여건과 홈플러스, 대동천 생태복원사업 등 동구에서 우수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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