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 '스마트뷰' 일반분양도 인기끌까

  • 경제/과학
  • 건설/부동산

구성 '스마트뷰' 일반분양도 인기끌까

LH, 원주민 청약 결과 접수율 82%… 편리한 교통여건 등 인기 23일 특별·24일 일반접수

  • 승인 2010-08-05 18:18
  • 신문게재 2010-08-06 7면
  • 조성수 기자조성수 기자
대전 동구 구성지구 '스마트뷰'가 5일 마감한 원주민 청약에서 82%를 기록, 일반분양시에도 인기를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본부(본부장 성증수)에 따르면 지구주민을 대상으로 청약접수를 마감한 결과 341세대 가운데 280세대가 접수했다고 밝혔다.

지구주민은 오는 11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17~18일 이틀간 지구주민 계약이 이뤄진다.

23일 특별, 24일 1~3순위 일반 신청접수, 24일에는 무순위 신청접수를 받으며 다음달 9~10일 일반계약이 이뤄진다.

구성지구는 전용면적 74㎡(55세대), 84㎡(964대), 118㎡(96세대) 등 인기를 끌고 있는 중소형평형으로 모두 1115세대를 공급한다.

스마트뷰는 전용면적 74~84㎡형은 3.3㎡당 635만원대, 118㎡형은 3.3㎡당 670만원 선에 공급된다. 원주민들은 일반분양가보다 총 2600여만원 정도 저렴하게 공급을 받게 된다.

전용면적 74~84㎡형은 계약금 1000만원, 118㎡형은 1500만원이고 중도금은 무이자 대출로 지원된다.

또 10층 이하의 전용면적 84㎡형은 입주 시 잔금 가운데 일부를 3년 무이자 할부로도 납부할 수 있다.

LH 관계자는 “현재 부동산 시장 상황을 감안할 때 지구주민의 접수율은 상당히 높은 편”이라며 “인근에 대전역, 대전복합터미널, 대전 IC 등 편리한 교통여건과 홈플러스, 대동천 생태복원사업 등 동구에서 우수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가을단풍 새 명소된 대전 장태산휴양림…인근 정신요양시설 응급실 '불안불안'
  2. [사설] 의료계 '정원 조정 방안', 검토할 만하다
  3. [사설] 충남공무원노조가 긍정 평가한 충남도의회
  4. 대전사랑메세나에서 카페소소한과 함께 발달장애인들에게 휘낭시에 선물
  5. 제90차 지역정책포럼 및 학술컨퍼런스 개최
  1. 국방과학일류도시 대전 위한 교류장 열려
  2. '한국탁구 국가대표 2024' 나만의 우표로 만나다
  3. 충남대병원 응급의학과 학술적 업적 수상 잇달아…이번엔 국제학자상
  4. 건양대병원, 시술과 수술을 한 곳에서 '새 수술센터 개소'
  5.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

헤드라인 뉴스


내년 동·서부 학교지원센터 학교 지원 항목 추가… 교원 생존수영 업무에서 손 뗀다

내년 동·서부 학교지원센터 학교 지원 항목 추가… 교원 생존수영 업무에서 손 뗀다

교원들의 골머리를 썩이던 생존 수영 관련 업무가 내년부터 대전 동·서부 학교지원센터로 완전 이관된다. 추가로 교과서 배부, 교내 특별실 재배치 등의 업무도 이관돼 교원들이 학기초에 겪는 업무 부담은 일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2025년부터 동·서부교육청 학교지원센터(이하 센터)가 기존 지원항목 중 5개 항목의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학교에서 맡던 업무 4개를 추가로 지원한다. 먼저 센터 지원항목 중 교원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생존 수영 관련 업무는 내년부터 교사들의 손을 완전히 떠나게 된다. 현재 센터에..

[기획] 대전, 트램부터 신교통수단까지… 도시균형발전 초석
[기획] 대전, 트램부터 신교통수단까지… 도시균형발전 초석

대전시가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의 시작점인 광역교통망 구축에 힘을 쏟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부터 신교통수단 시범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도시균형발전 초석을 다지는 것을 넘어 충청 광역 교통망의 거점 도시가 되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28년 만에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올해 연말 착공한다. 도시철도 2호선은 과거 1995년 계획을 시작으로 96년 건설교통부 기본계획 승인을 받으면서 추진 됐다. 이후 2012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사업이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됐지만 자기부상열차에서 트램으로 계획이 변경되면..

대전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 트리와 대대적 마케팅으로 분주
대전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 트리와 대대적 마케팅으로 분주

대전 유통업계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크리스마스트리와 대대적인 마케팅으로 겨울철 대목을 노리고 있다. 우선 대전신세계 Art&Science는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26일 백화점 1층 중앙보이드에서 크리스마스트리를 선보였다. 크리스마스 연출은 '조이 에브리웨어(Joy Everywhere)'를 테마로 조성했으며, 크리스마스트리 외에도 건물 외관 역시 크리스마스 조명과 미디어 파사드를 준비해 백화점을 찾은 고객이 크리스마스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대전 신세계는 12월 24일까지 매일 선물이 쏟아지는 '어드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전쟁개입 하지 말라’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전쟁개입 하지 말라’

  •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